(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한국수입협회(KOIMA)는 2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옥에서 마리 에브장 캐나다 퀘벡주 무역투자공사 부사장과 만나 공급망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병관 수입협회 회장은 내년에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퀘벡의 주요 사업인 항공우주산업, 전기차 배터리,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양국 간 교역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브장 부사장은 퀘벡이 전기차 배터리 소재와 첨단산업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한국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퀘벡에서는 항공부품의 생산부터 조립, 완성품 제작, 수출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논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내년 수입협회 수입사절단의 퀘벡 방문을 요청했다.
hee1@yna.co.kr
Copyrights ⓒ 한카타임즈(https://hanca.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