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감과 상호작용을 위한 온라인 수업 활동” 몬트리올 한인학교 교사 연수회 진행

11월 25일 몬트리올 한인학교 (정영섭 교장)에서는 “소속감과 상호작용을 위한 온라인 수업 활동”이라는 주제로 몬트리올 한인학교 재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사 연수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회는 토론토대학과 캐나다한국교육원에서 한국어 강사로 재직하고 있는 박순애 강사의 진행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지속되고 있는 온라인 수업에 있어서 학생들에게 소속감과 상호작용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수업 활동의 예를 통해 코로나를 넘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상황의 오프라인 수업에서도 효과적으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코로나로 시작된 초반 온라인 수업은 교사들에게뿐만 아니라 성인•청소년•아동 전 세대에 걸쳐 배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학생들에게도 막막한 도전이었고 그 실효성에 대해서 의문을 품었던 것이 사실이다. zoom과 google class 등 온라인 수업 플랫폼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교사들과 학생들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다루기 위한 교육을 받고, 특히 교사들은 모든 수업자료를 온라인 수업에 알맞은 자료로 제작해야 했기 때문에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사용법을 익히고 교육 현장에 적절하게 사용하는 능력이 수업의 질을 판가름하는 요소가 되었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청소년•아동들은 Generation z라고 불리는 디지털 네이티브이기 때문에 새로운 디지털 매체에 쉽게 적응하고 수업을 따라오는데 어려움이 없었지만, 온라인상에서 학생:학생 또는 학생:교사 간의 활발한 상호작용을  이끌어 내기 위한 올바른 수업 방안에 대한 고민과 효과적인 학습 자료 제작을 위해 교사들은 많은 시간 투자와 자기 개발을 위해 노력해야 했다.

몬트리올 한인학교에서는 2020년 1월 코로나19가 발생 한 이후 몬트리올 최초로  온라인 원격수업을 실행하여 재외동포 자녀들을 위한 교육 공백을 없앴고, 오프라인 수업 못지않은 인기와 수업 만족도를 보였다.몬트리올 한인학교 정영섭 교장선생님은 재외동포 자녀들의 한글 교육을 위해 재외동포재단의 재정지원과,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 몬트리올총영사관, 몬트리올 한인회, 민주평통과 같은 주요 교육기관과 여러 기관/단체의 후원을 이끌어내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였고,  교사들에게는 온라인 수업이 진행된 근 2년간 교내외적으로 20여 차례에 걸친  자기 개발이 가능한 다양한 연수•재교육의 기회 및 수업 지원을 아끼지 않아 몬트리올  한인학교 교사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게 해주셨다. 또한,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자녀 지원과 교내 활동 참여가 없었다면 성공적인 온라인 수업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43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몬트리올 최고의 한글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학교 구성원, 학생, 학부모 및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 주신 많은 봉사자들의 모든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곧 개교 44년을 바라보고 있는 몬트리올 한인학교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처하는 참신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몬트리올 최고의 명성과 역사를 자랑하는 한글 교육 기관이다. 몬트리올 한인학교에서는 재외동포 자녀들을 위한 한글반, 외국인 성인반 한국어, 유학생들을 위한 영어, 불어반을 온라인 수업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수업 외 특별활동(미술, 요리, 창의, 진로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은 오프라인 수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과같이 수학, 무용,태권도,실내악,K-pop, 학무형을 위한 강좌 등 다양한 특별활동 프로그램 및 특강을 통해 한글교육뿐 아니라 취미활동 및 자기 개발을 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2년 수업 등록 몬트리올 한인학교(The Korean Language School of Greater Montreal (montrealkoreanschool.com)  온라인에서 상시 등록이 가능하며, 마지막으로 재정 후원을 해주신 재외동포재단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기사 제공: 몬트리올 한인학교 교사 심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