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 언론인 2일 장성 팸투어 “진짜 전라도 남도의 맛은?”

(사진) 2023년 10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23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한국(서울)=세언협 공동취재단】

세계 각국에 나가 활동하고 있는 한인언론인 30여 명이 전남지역을 팸투어 대상지로 선정, 전통문화와 맛을 찾아 2일 장성에 온다.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회장 김명곤) 소속 30여 명은 한국을 찾아 29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막식을 가진 뒤 <재외동포 공공외교 강화와 재외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서울과 지방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참석자들은 언론사 회장, 발행인, 특파원, 기자 등 다양하다. 참가 지역은 미국과 캐나다, 독일, 호주,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30여 국가이다.

협회는 올해를 ‘K푸드 세계화의 해’로 설정하고 호남 명승지와 전라도 전통 맛을 집중 탐방할 예정이다.

5월 1일 함평군과 담양군을 방문한 뒤 2일 장성군 백양사와 축령산을 관광하고 이날 저녁에는 장성읍 성산에 위치한 휘인 조지현 전통음식연구소에서 남도의 맛을 음미하는 시간을 갖는다.

협회는 장성군의 맛 탐방, 홍보를 위해 각종 데이터를 취합하여 장성 휘인 조지현 전통음식연구소를 선택했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소식지인 <글로벌코리안>과 공식 사이트, 소속 동포언론사 미디어에 보도할 방침이다.

조지현 전통음식연구소장은 “장성의 먹거리를 세계에 홍보하고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만큼 훈훈한 고향의 정과 전라도의 맛깔스러움을 선사하는 만찬으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소장은 광주시무형문화재 17호 남도의례음식장 이수자이면서 유럽월드마스터조리명인 한식조리 명인으로 인증받아 국제요리경연대회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사)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통음식의 대중화를 모색하고 k푸드 세계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45개국 80여 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180여 개 재외 언론사와 언론인으로 구성된 한인언론인 네트워크이다. 재외 언론사 대표들은 대부분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 언론사를 병행 경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2년 제1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를 시작으로 22년째 재외동포와 한국과의 접점을 넓히며 750만 동포사회를 대변해오고 있다.

2022년부터 회장을 맡은 김명곤 회장은 전주 출신으로 전라도 특유의 맛과 멋을 전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출처 : 장성군민신문(http://www.j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