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앞으로 3년 후인 2021년에는 몬트리올 외곽의 신규 지하철 노선이 첫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The Suburban은 몬트리올 외곽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교통 시스템과 관련해 새롭게 확인된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통 시스템 건설 계획이 다소 지연됨에 따라 South Shore와Deux Montagnes 지역은 각각 2021과 2022년에완공될 예정이고, 당초 2021년도 완공 예정이었던 West Island 지역은 2023년에 첫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관련해 존 벨베데르(John Belvedere) 포인트 클레어 시(Pointe Claire) 시장은 “몬트리올의 새로운 전자동 전철 시스템은 웨스트 아일랜드 시민들의 삶의 질을 급격히 변화 시킬 것”이라며 “우리는 25년 동안 새로운 교통 시스템을 열망해왔고 이제몇 년 뒤면 그 결과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새롭게 신설되는 지하철 역은 West Island의 경우 ▲Sunnybrooke ▲Roxboro-Pierrefonds ▲Des Sources ▲Pointe Claire ▲Kirkland ▲Sainte-Anne-de-Bellevue 역이 될 것으로 보이고 노선은 40번 고속도로 주변에 지상 전철로 건설될 전망이다.
North Shore 지역의 경우 신설역은▲Île-Bigras ▲Ste-Dorothée ▲Grand-Moulin ▲Deux-Montagnes 가 될 것으로 보인다.
South Shore 지역에 신규로 들어설 역은 ▲Panama ▲Du Quartier ▲Rive-Sud 이고 공항(Airport) 주변은▲Autoroute 13 ▲Technoparc Saint-Laurent ▲Dorval Airport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Saint-Laurent과 Nun’s Island를 연결하는 노선에는▲Bois-Franc ▲Du Ruisseau ▲Montpellier ▲Mont-Royal ▲Correspondence Highway 40 ▲Canora ▲Central Station ▲Nuns Island 역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롭게 신설되는 전철 노선에는 친환경 전자동 경량전철(LRT)가 투입되고 출퇴근 시간에는 4량이 그외 시간에는 2량이각 운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플랫폼마다 스크린 도어가 설치되고 와이파이(Wi-Fi)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동차 운행 주기는 3분에서 12분 사이로 기존의 공공시스템에 비해 대기 시간이 상당히 짧아진다.
UK 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