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화요일 아침, 운전면허 시험 도중 비극이 일어나고 말았다. 운전사가 사망하고 평가자가 열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이 사건은 오전 9시 30분 몬트리올의 Ahuntsic-Cartierville 자치구에서 발생하였다. Gouin Blvd와 Poincaré St.의 교차로에서 사고가 일어났다고 한다.
운전사는 74세의 남성이었으며 그는 운전면허 도로주행시험을 보고 있었다. 경찰은 그가 Gouin Blvd를 타고 동쪽으로 향했으며 선로를 지나가는 도중 기차에 치였다고 밝혔다.
그는 즉시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 선고를 받았다. 18일 오후 33세의 평가자는 위독한 상태로 보고되었다.
퀘벡 자동차보험 이사회는 성명을 통하여 “오늘 아침 몬트리올의 Henri Bourassa 서비스센터에서 실시된 운전면허 시험에서 고객의 사망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매우 슬픈 일이다” 라고 밝혔다. 운전센터는 폐쇄되었고 직원들은 심리적인 지원을 받았다.
EXO 통근 열차에 탑승하였던 승객들과 철도 기관사는 안전하였으며 부상자는 없었다.
화요일 오후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관을 배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몬트리올 경찰도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더 조사 중이다.
출처: https://montreal.ctvnews.ca/driving-test-ends-in-tragedy-after-fatal-collision-between-car-and-train-1.4816788
김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