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의 야간 근무 근로자, 허가서에도 불구하고 통금 벌금 부과

수십 년만에 시행된 퀘벡주의 첫 통행금지가 나흘 만에, 일부 문제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몬트리올 북서쪽 St. Laurent 지역에 있는 Marché Good Food 온라인 식사 키트 공장에서 늦은 근무를 마친 직원들은 지난 월요일 밤에 고용주로부터 필요한 승인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통행금지 위반으로 티켓을 받았다.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근로자들이 막 야간 근무를 마치고 8시 직후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경찰이 통금 시간 이후에 외출했다는 딱지를 뗐다고 설명했다.

Marché Good Food 회사는 이 사건을 인지하고 있으며 직원 3명이 “필수 근로자 서한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티켓을 발급받았다고 확인했다.

Marché Good Food의 로잘느 아우무르(Roslane Aouamure)씨는 “우리는 어떤 일이 일어났고 다음 단계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연락하고 추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교통 위반 딱지를 전문으로하는 몬트리올 회사 Ticket911의 아비 레비(Avi Levy) 변호사는 이미 티켓을받은 몇몇을 포함하여 최근 통금 규정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전화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레비 변호사는 통금 시간을 지났을 때 유효한 이유가 있다면 발권을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Good Food 사례에서는 타당한 이유가 있고 필수 근로자 서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티켓을 발부하는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레비 변호사는 지금까지 회사가 처리하고있는 사건에는 부모를 돌본 후 온타리오에서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교통 체증에 갇힌 남성을 포함하여 부주의하게 통금 시간을 위반했지만 악의가 아닌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당한 이유로 외출한 것 같고, 시간이 부족하거나 제 시간에 필요한 곳에 도착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통행금지에 걸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몬트리올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 언급할 수는 없지만 경찰관들은 항상 재량권을 가지고 표나 범죄 보고서를 배포하기 전에 필요한 검사를 한다고 말했으며 그들은 사람들이 통금 시간에 외출하는 것을 정당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