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의 노인들을 상대로 마약성분이 든 초콜릿을 권하며 먹게 한 후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Hamid Chekakri가 송환되었다.
몬트리올경찰 동부지청 소속 두명의 형사는 미국 아틀랜타로 가서 지난 3월 31일 체포되어 구금상태에 있던 용의자를 본국인 캐나다로 인도해왔다. 47세의 이 남성은 수요일 상업용 비행기편으로 몬트리올로 돌아온 후 저녁까지 조사를 받았으며 목요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몬트리올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Chekakri는 “팔기 위해 집을 내놓은 노인들에게 찾아가 집에 관심있는 것처럼 접근하여 고마움의 표시로 초콜릿을 권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 초콜릿 안에는 신경교란을 일으키는 향정신성 물질로 채워져 있었으며 이 초콜릿을 먹은 노인들은 10시간 정도 깊은 잠에 빠져 있어야만 했다.
기사제공: PETIT TOKE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