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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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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k Lee
 이영민 칼럼


프랑스(France) #262 – 아를르(Arles)

세계여행 한카타임즈 by  조회 수:680 2015.04.15 10:26




프랑스 남부 도시 아를르(Arles)는 프로방스 알프스 콧트 다쥐르 (Provence Alpes Cote d’Azur)지역에서 가장 서편으로 위치한 부쉬 뒤 론(Bouches-du-Rhône ) 군(department)의 한 타운이다. 아를르(Arles)는 또한 지중해로 흘러들어가는 론 강(River Rhone)의 델타(delta)지역으로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론 강 (River Rhone)의 서편 지류를 건너서 아를르(Arles) 서쪽으로 위치한 델타 (delta) 지역을 가리켜 카마르그 (Camargue)라고 부른다. 이 카마르그 (Camargue) 델타(delta)지역은 절반 이상이 아를르(Arles) 타운 내로 속하기 때문에 아를르(Arles)의 인구수는 불과 5만 밖에 안되는 작은 타운이지만 메트로폴리탄(metropolitan) 지역으로는 유럽 대륙의 프랑스 타운들 중에서는 파리의 다섯배나 되는 가장 넓은 지역이다.
역사적으로 돌이켜 볼 적에 고대 로마 제국은 123BC에 아를르(Arles) 일대를 점령하였고 아를르 (Arles)를 아렐라테(Arelate)라 명명하였다. 고대 로마 제국의 아렐라테(Arelate)를 포함한 지역의 명칭은 갈리아 나르보넨시스 (Gallia Narbonensis) 이었다. 갈리아 나르보넨시스(Gallia Narbonensis)에서 아를르 (Arles)는 동편으로 위치한 또 아를르(Arles)보다 더 큰 타운 마살리아 (Massalia, 지금의 마르세유(Marseilles)) 그늘 밑에서 별로 빛을 보지 못하였었다. 그러던 것이 아를르 (Arles)는 로마와 줄리어스 시저의 편으로 남아 있었던 사실과 반면 마살리아 (Massalia)는 폼페이 (Pompey)와 손을 잡고 있었던 것이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로마와 폼페이는 이 권 다툼으로 전쟁을 하였고 전쟁에서 승리한 로마는 마살리아 (Massalia)의 모든 이득권을 빼앗아 아를르 (Arles)에게로 넘겨 주었던 것이다.
그 후로 아를르 (Arles) 또는 아렐라테(Arelate)는 정식으로 줄리어스 시저의 로마 6군단(Roman legion Legio VI Ferrata)의 영토가 되었고 주어진 정식 타이틀 (title)은 콜로니아 이울리아 파테르나 아렐라텐시움 섹스타노룸 (Colonia Iulia Paterna Arelatensium Sextanorum )으로 주어졌다. 그것은 다시 말해서 아렐라테 (Arelate)는 6군단에 주어진 줄리어스 시저의 영토라는 말이다. 4세기초의 로마 황제 컨스탄틴(Constantine) 대제는 아를르(Arles) 또는 아렐라테(Arelate)를 무척 좋아하였고 그의 후계자 컨스탄틴 2세 (Constantine II)는 아를르(Arles)에서 출생하였다. 로마 제국 당시부터 아를르 (Arles)에 남아있는 고대 로마의 유물들과 그 후 로마네스크 식 기념물들은 전부 1981년 서부터 유네스코 세계 유산 보호지들로 정하여 졌다.
저명한 소설가 알퐁스 도데(Alphonse Daudet)는 아를르 (Arles)에서30km 서북쪽으로 위치한 님(Nimes)에서 태어난 사람이다. 알퐁스 도데(Alphonse Daudet) 가 출생한 님(Nimes)은 프로방스 알프스 콧트 다쥐르(Provence Alpes Cote d’Azur) 지역이 아닌 랑그독 루시용(Languedoc Roussillon) 지역이다. 그러나 알퐁스 도데 (Alphonse Daudet)는 후에 파리로부터 아를르 (Arles)에서8km 북쪽으로 또 그의 풍차(Windmill)가 위치한 퐁비에이유 (Fonvieille)로 이사하였고 그 후로는 자신을 늘 상 프로방스 알프스 콧트 다쥐르(Provence Alpes Cote d’Azur) 사람으로 불렀다. 1865년서부터 풍차로부터 온 편지(Letters from my Windmill)라는 글들을 파리 일간지와 잡지들에 실리기 시작 한것들을 한데 모아 1869년에 같은 제목으로 출간하였다. 그 중에 하나가 유명한 마지막 수업(la derniere lecon 또는 la derniere classe) 이다. 그리고 1872년에는 아를르의 여인(l’Arlesienne)이라는 단편 소설을 출간 하여 아를르 (Arles)를 세상에 다시 소개 시켰다. 
음악가 조지 비제(George Bizet)는 하나의 부수 음악(incidental music)으로 아를르의 여인(l’Arlesienne)을 작곡하였다. 부수 음악이란 춤이나 연극등에서 한 장면을 더욱 강조하기 위하여 곁들이는 음악을 두고 말한다. 다시 말해서 조지 비제(George Bizet)는 이미 쓰여진 알퐁스 도데(Alphonse Daudet)의 소설 아를르의 여인 (l’Arlesienne)을 가지고 이 소설에 마추어 부수 음악으로 작곡을 한 것이 조지 비제(George Bizet)의 아를르의 여인(l’Arlesienne)이다. 그리하여 조지 비제(George Bizet) 역시 아를르(Arles)를 세상에 또 다시 한 번 더 소개시켰다.
유명한 더치(Dutch) 또는 홀랜드(Holland)의 후기 인상파(Post-impressionist) 화가 빈센트 방 고흐(Vincent van Gogh) 역시 아를르의 여인(l’Arlesienne) 이라는 제목의 그림들을 남기었다. 방 고흐(Vincent van Gogh)는 1888년에서 1889년까지 2년간을 아를르 (Arles)에서 생활 하며 이곳을 소재로 한 무수히 많은 작품들을 남기었다. 빈센트 방 고흐(Vincent van Gogh)는 파리보다 일기가 온화한 아를르 (Arles)의 한 집을 얻어 여러 아틀리에(Atelier)들을 만든 다음 화가들의 집합체 생활터전을 마련하는 것이 그의 커다란 꿈이었다. 그의 꿈을 실현화 시켜 1888년에 노란 집(Yellow House)을 구입 하여 아틀리에(Atelier)를 만든 다음 첫 화가로 폴 고겡(Paul Gaugin)을 초빙 하였다. 9주 만에 방 고흐(van Gogh)와 폴 고겡(Paul Gaugin)은 크게 다투게 되었고 폴 고겡(Paul Gaugin)은 그 길로 아를르(Arles)를 떠났다. 그 다음해인 1890년에 방 고흐(van Gogh)는 파리 근교의 정신 병원에서 자살을 하였으며 그후 노란 집(Yellow House)은 2차 대전 당시 폭격으로 파괘 되어 영원히 사라져 버렸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373편이 소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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