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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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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 Joseph Chung - Column
 정희수 칼럼



반면에 업적-구원 이론을 지지하는 성경 구절도 있다. “음행하는 자나, 우상숭배 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남창하는 자나, 동성연애자나, 도둑질 하는 자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남을 헐뜯는 자나, 약탈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를 상속 받지 못할 것이다.” (고린도전서 6:9-10)  “너희가 아는대로 사람이 행하므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이 아니다. 영이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도 죽은 것이다.” (야고보서 2: 24, 26)  “여러 사람이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이 없는 네 믿음을 나에게 보여라. 그러면 나도 나의 행함으로 믿음을 네게 보이겠다.’” (야고보서 2: 18) “육체의 일들은 명백하니 곧 음행과 더러움과 방종과 우상숭배와 마술과 원수 맺는 것과 다툼과 시기와 분노와 당짓는 것과 불화와 이단과 질투와 술 취합과 방탕과 또 이와 같은 것들이다. 전에 너에게 경고한 것같이 지금도 경고하는데 이런 일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이다.” (갈라디아서 5: 19-21) 이 구절 들은 구원에는 조건이 있으며 이 조건은 믿음 속의 윤리적 행위다.
업적-구원론을 가장 강력하게 주장하는 신학자가 가톨릭 신학자다. 구원의 단계는 길고 긴 과정이다.  첫 번째 단계가 세례다. 세례를 통해 사람은 거듭 난다; 새 사람이 된다. 이 단계에서 사람의 영은 정화된다 (Redeemed). 이 단계가 의롭게(Justification) 되는 단계다. 트렌트 총회 (The Council of Trent, 1545-1563) 는 의롭다 함을 다음으로 정의 내렸다: “ 의롭다 함은 제 1 차 아담에서 난 어린아이 상태에서 우리 구세주 제 2차 아담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된 상태로 가는 변화다.” (…the change from the condition in which a person is born as a child of the first Adam into a state of grace and adoption among the children of God through the second Adam Jesus Chris our Savior.)
이 단계에서 우리는 성령을 받게 된다.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는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또한 그 안에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 치심을 받았다.” (에베소서 1:13) 거듭난 사람으로서의 행동을 해야 한다. 의롭다 함은 약혼과도 같다. 결혼식이 가까이 온다. 의롭다 함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나라 문 앞으로 간다. 하지만 그 나라에 들어 가려면 우리가 성화(Sanctification)되어야 한다. 의롭다 함은 하나님의 선물 은혜다. 그러나 성스럽게 되려면 사랑의 계명은 지켜야 한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사람들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안다.” (요한 복음 13:35) 가톨릭 교리에의 하면 성화로 가는 길은 성례 (Sacraments) 와 기독교신자로서의 행위다.
이와 같이 은혜-구원 이론 이나 업적-구원 이론이나 “좋은” 행동에 대해서는 공감을 한다. 그러나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은혜-구원 이론에서는 좋은 행동은 구원의 결과다. 즉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좋은 일을 한다는 것이다. 반면에 업적-구원 이론에서는 좋은 일이 구원의 조건이라는 것이다. 또 하나의 차이는 업적-구원 이론은 완벽한 성화를 주장한다. 사람이 성인(Saint)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은혜-구원 이론는 이를 부인한다. 왜냐 하면 사람은 Simul Justus Et Peccator이기 때문이다. 언제나 의롭고 동시에 죄인이라는 것이다. 인간은 최선을 다 할 뿐이다.

8.3 사랑의 계명 (Commandment of Love)
하나님의 선택 받은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어떤 행동이 좋은 행동이냐?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기독교인의 생활 방향이고 내용이다. 총체적 답은 하나님의 계명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예수님의 최후 계명은 바로 사랑계명이다. 사랑의 계명은 구약에서도 볼 수 있고 신약에서도 볼 수 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네 목슴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5)  “너는 보복하지 말며, 내 백성의 자녀에게 앙심을 풀지 말고,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여라.”(레위기 19:18) 이 두 개 구절에서 두 가지를 알 수 있다.  첫째 하나님을 사랑할 것. 둘째 이웃을 사랑 할 것.
구약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지적한다  “이스라엘아, 지금 여호와 네 하나님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여호와 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분의 모든 길을 따르고 그 분을 사랑하며 네 온 마음과 네 온 몸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을 모시는 것이다.” (신명기 10:12) 여호와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사람의 행복이다.  “또한 네가 행복하게 되도록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는 것이 아니냐” (신명기 10:13) “너희는 여호와 너의 하나님을 따르고 그분을 경외하며 그분의 명령을 듣고 그분을 섬기고 그분을 가까이 하라” (신명기 13:4)
신약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 사랑계명은 마태복음 22:34-40 및 마가복음 12: 28-34 이라 할 수 있다. “그들 중 율법학자 하나가 예수님을 시험하여 묻기를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큽니까?’ 하니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 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뜻을 다 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다.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하여라.’” (마태복음 22:35-39) “서기관들 중 하나가 그들이 서로 논의하는 것을 듣고 있다가,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는 것을 보고 묻기를 ‘모든 계명 중에서 첫째 계명이 무엇입니까?’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첫째는 이것이다. 들어라, 이스라엘아. 주 우리 하나님은 유일 하신 하나님이시니,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또 둘째로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하여라. 이 것보다 더 큰 다른 계명은 없다.’ ” (마가복음 12:2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