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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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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 Joseph Chung - Column
 정희수 칼럼



퀘벡 한인 공동체 발전 2001-2006:Evolution of Korean Community in Quebec (17): 종합

                                퀘벡 주립대-몬트리올 캠퍼스 (UQAM) 교수  정희수

8 .종합

-2001년도 및 2006년도의 전국인구조사 자료는 퀘벡한인 공동체의 이민생활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구는 5 년 동안 약 1,000명으로 증가했다. 만약 퀘벡주에서 타 지역으로 떠난 사람들을 감안하면 약 3,000 명이 퀘벡주로 왔었다고 보아야 한다.

-영주권 소지별 인구 구조를 보면 현지인 (현지탄생자) 과 비영주권 소지자의 비율이 증가되는 추세다. 순수 이민자의 비율은 감소추세를 보인다.

-년령층별 전체 인구 증가율을 보면 0-14세의 아동층과 65세이상의 노년층의 인구가 증가 했는데 여성의 경우는 25-44세층이 적지 않은 증가 폭을 보였다. 이유는 기러기엄마들 수의 증가라고 본다.

-혼인실태를 보면 아직은 기혼부부가구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미혼부부, 독신 부모가구, 이혼가구, 별거가구 등의 비 전형적 가구 비율이 아직은 미약하나 증가하고 있다. 한인사회가 주류사회에 대한 적응이 가속화 되면서 이러한 비 전형적 가구비율이 늘어 날 것이다.

-퀘벡 한인 공동체는 현지사회에 적응을 하려고 꾸준한 노력을 했다고 본다. 이러한 추세는 높아지는 교육수준, 강화되는 영 불어 사용능력, 인종차별을 비교적 느끼지 않는다는것 등의 지수에서 볼 수 있다. 남성과 비교할때 여성이 현지사회적응을 더 잘 하고 있다고 본다.

-2001-2006 기간의 가장 뜻있는 현상이  산업 선택이다. 일반적으로 한인은 노동집약적 산업 (제조업, 소매업 등) 보다는 자본집약적 산업 (도매업, 숙박업 등), 지식집약적산업 (정보 통신, 금융, 보험 등), 재능집약적 산업 (예능, 스포츠, 오락) 및 교육집약적 산업 (교육, 공공 행정 등) 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주목 할 것은 이러한 현상이 여성의 경우 더 눈에 띤다는 것이다.

-2001-2006년 기간의 또 하나의 유의한 변화가 있다면 한인들의 직업 다양화 현상이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경영직의 하락 추세다. 이유는 자영업의 선호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자연과학 관련 직업 보다는 사회과학/공무원/교사 관련 직업의 비율이 증가 한다는 현상이다. 또 하나의 변화는 예능/스포츠/오락 직업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이러한 직업의 변화는 주로 여성의 경우에 해당된다. 남성의 직업 구조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한편 퀘벡한인의 노동시장 참여는 매우 빈약한 수준이다. 또한 소득 증가 면에서도 별 진전이 없었다. 낮은 소득 수준 현상은 사회진출, 산업/직업 다양화가 1.5 세 및 2 세 중심으로 이루어지면서 비교적 낮은 소득을 받는 것에 일 부분 기인 할 수 있다.

-높아지는 실업율 및 높아지는 정부지원 소득 비율 등은 염려 대상이 된다. 

-남성보다는 여성의 경제활동이 더 성공 적이다.

-2001-2006기간의 퀘벡한인공동체의 발전사 중에서 뜻 깊은 변화를 이르킨 주역은 여성이라는 것이 분명 하다. 남성 보다는 여성의 현지사회 적응, 산업 및 직업 다양화 및 소득 증대를 이끌어 갔다는 시실이다.

-퀘벡 한인들은 여전히 몬트리올 지역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퀘벡시와 가티노시에 거주하는 한인 수는 증가 할 수 있다.

-끝으로 몬트리올 시내의 한인 거주 구역을 보면 90% Korea Town에 거주하고있다. Korea Town Lachine-Lasalle에서 시작, Verdun/CDN/NDG를 거쳐, Ville Marie(도심)을 지나 Mt-Royal 로 연결되는 방대한 구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