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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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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 Joseph Chung - Column
 정희수 칼럼



퀘벡한인 공동체 발전 2001-2006 :
                 Evolution of Korean Community in Quebec(10): 경제활동
 
                                                                  퀘벡 주립대-몬트리얼 캠퍼스 (UQAM) 교수   정희수     
 
 
퀘벡한인 공동체의 활동인구 비율은 현지사회보다 매우 낮은편. 이 현상은 15세 이하의 년령층 및 65세이상의 년령층의 증가추세도 원인이 되겠지만 아직도 직업이나 사업을 구하지 못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말해 준다. 공동체 전체의 2001년도 활동인구 비율은 55.8%이었으며 낮은 편이었다. 문제는 2006 년의 비율이 56.2%로서 별 진전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는 51.7%에서 57.4%로 증가하는 반면 남성의 경우 60.2%에서 54.6% 로 감소했다는 것이 주목된다.

이러한 현상은 낮은 취업율에 반영된다. 취업율이란 활동인구 중에서 직업을 가진사람들의 비율을 말한다. 여성의 취업율은 46.1%에서 51.7%로 증가, 남성의 경우는 56.0%에서 48.7%로 하락.

한편 실업율 (실직자율) 은 여성의 경우 10.9%에서 10.3%로 감소, 남성의 경우 7.6%에서 10.7%로 증가.
요약하면 한인들의 노동시장 참여 실태에서 노동시장 진출이 쉽지 않다는 것을 단적으로 나타낸다. 특히 남성의 경우가 그렇다. 상대적으로 여성의 노동시장 진출은 다소 개선을 보이나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크게 우려되는 것이 남성의 실업율 증가다. 실업율이 7.6%에서 10.7% 로 증가했다는 것은 2001-2006기간 실직자(가구주 포함)가 124명에서 2006년에는 197명으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4.2 직장에서의 영 불어 사용
 
직장에서의 영 불어사용은 노동시장 및 사업계 진출의 난이도를 반영한다. 전체적으로 볼때 큰 전진은 없었다. 총체적으로 불어 사용 비율은 35.8%에서 37.9%로 약간의 개선이 있었으나 낮은 수준에 남아있다. 이 자료가 말해 주는 것은 한인의 3분의 2 가 불어를 사용하지 않는 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직장에서의 영어 사용 비율은 전체적으로 50.3%에서 42.8%로 감소했는데 일자리에서의 영어사용 필요성이 둔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 자료는 두 가지의 상반되는 의미를 암시한다. 한편으로는 아직은 불어를 안해도 생계를 유지할 수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또 한편으로는 주로 불어를 사용하는 일자리에 진출하기가 그 만큼 어렵다는 것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