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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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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 Joseph Chung - Column
 정희수 칼럼



퀘벡 역사를 배우자 73 : 새로운 경제 정책 모색 (2)
                              (Search for New Economic Development Model for Quebec)

 
퀘벡 주립대-몬트리얼 캠퍼스 (UQAM) 교수    정희수
 
 
한편 입지경제란 동일한 산업에 속하는 기업이 동일한 장소에 입지 함으로서 발생하는 이점을 의미 한다. 몬트리얼의 China Town (St-Laurent Street 좌우)에 가 보면 수 많은 식당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유는 마케팅 비용 절감과 다양한 식당이 있으므로 가능 한 고객의 선택 범위 확대다. 서울에 가면 가구점이 집중 한 곳이 있고 전자제품 상점이 함께 입지한 구역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식당 많은 전자 제품 상점이 공동으로 입지 하려면 고객이 많아야 하며 이것은 도시의 인구 규모가 클수록 더 가능 해 진다.

도시화 경제란 대학교, 연구소, 금융 기관, 정부 행정기관, 보험회사, 국제적 회계사, 통신 시설, 도서관, 경영 컨설턴트 등 오직 대도시만이 제공할 수 있는 기업 서비스, 행정 서비스, 및 생활 편이시설 등의 이점을 말 한다.

규모의 경제, 입지경제 및 도시화 경제로 합한 집적경제로 인해 도시가 국가 경제의 중심이 되는 것이다. 경제개발은 새로운 아이디어 및 새로운 기술을 필요로 한다. 그런데 새로운 아이디어나 새로운 기술은 오직 대도시에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기업은 계속 대도시에 집중된다. 농산물 산업도 도시부근에 입지 하기를 원한다. 새로운 제조 상품을 재발 하려면 대도시에 입지하는 것이 유리하다. 금융, 보험 부동산, 경영 컨설턴트의 공급자 서비스는 서비스업간의 긴밀한 관계로 인한 시너지 효과 때문에 대도시로 집중한다.

문제는 이러한 집적 경제로 인해 인구, 기업 및 제반 경제 활동이 대도시로 집중되어 주변 지역경제를 위축시키는데 있다. 퀘벡주의 총 취업 수 62%, 총 인구의 40% 가 몬트리얼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국의 은행 저축 액의 80%, 은행대출 및 대출, 총 연구기관의 70%, 대기업 본사의 89% 이상이 서울에 집중 하고 있다.

대도시집중은 다음의 장단점을 내포하고 있다. 장점은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과 기술 개발로 일한 경제 활성화다. 도시규모가 확대함에 따라 집적경제 혜택은 경쟁력을 강화 시키고 나라 경제 재발을 가속화 한다. 반면에 두 가지 단점이 있다. 하나는 하천 대기 오염으로 인한 환경 파괴 또 하나는 주변 지역의 경제 침체다.

앞에서 언급 했듯이 몬트리얼은 세계적 첨단산업의 중심지다. 그러나 동부 지역 (Gaspe), 동북지역 (Cote Nord), 서부지역 (Abitibi)은 지속적 경제 침체에서 벗어 나지 못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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