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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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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 Joseph Chung - Column
 정희수 칼럼



퀘벡 역사를 배우자 68 : 퀘벡경제 기적 : 기업가 정신 (Entrepreneurship)(3)
 
퀘벡 주립대-몬트리얼 캠퍼스 (UQAM) 교수    정희수
 
 
 
 
Alcan사 이야기를 계속하자. Alcan 사도 관련기업을 대대적으로 매입 하면서 성장했다. Alcan 사는 프랑스의 Pechiney 사와 Swiss 의 Algroup등을 매수 합병하면서 튼튼한 다국적 기업이 되었다

Cascade 사는 1964년에 창립한 회사다. 본 회사는 펄프와 종이 제작회사인 Kingsley Fall 에있는 펄프제작회사를 합병 한 후 눈부신 성장을 해 15,000 명의 직원을 거느리는 회사다.

이밖에도 많은 우수한 기업이 있다. 이 기업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들의 기업에 대한 비전, 정열, 사람을 설득시키는 카리스마 특히 위험을 정면으로 돌파하는 기업가 정신을 구비한 점이다. 이러한 기업가들이 없었다면 퀘벡 경제 기적을 없었을 것이다.
 
■ 시민경제 (Social Economy) 기업
 
▶ 정의 : 퀘벡 경제기적의 또 하나의 비결은 이른바 시민경제 기업들의 역할이었다. 사회경제 기업이란 비 정부 단체 혹은 비영리단체 기업들이 사익(Profit) 보다는 공익 (Common Interest)을 위한 생산 및 분배체제다. 주로 합동조합, 교회, 노조, 자선사업단체 등이 시민경제 기업에 속한다.
 
▶ 시민경제기업의 중요성 : 필자는 최근에 퀘벡지역경제 개발에 대한 연구를 한바 있다. 퀘벡주의 지역개발에는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합동으로 참여 한다. 연방정부의 기관은 연방정부 경제개발청 (Federal Agency of Economic Development for Quebec : FADE). 본 기관보고서(1997)에 따르면 퀘벡주에는 284 개의 지역개발 기금 (총 30억불)이 있는데 그 중 20%가 시민경제 분야의 기금이다. 시민경제 기금은 소규모이며 소규모 사업에 투자한다. 예를 들자면 식당, 소규모 소매업 등 중소기업 대상으로 융자를 해준다.

Desjardins 금융조합이 최초의 시민경제 기업이라 하겠다. 데자르뎅 금융조합은 1900년에 Alphonse Desjardins 사장이 창립한 조합이며 현 시점에서 캐나다에서 자산규모가 가장 큰 기업 중의 하나가 되었다. 자산은 1000억 되고 퀘벡주민의 70%가 조합원이다. 설립동기는 은행이 없는 주변지역의 금융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성당은 데자르뎅 금융조합 활성화에 적극 참여 했다. 사실은 데자르뎅 금융조합 운동은 성당의 지하실에서 시작했다. 데자르뎅 기업의 활동 범위는 확대되어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퀘벡주의 조합운동은 금융 조합으로 제한되는 것은 아니다. 농업 조합, 주택조합, 어업조합 등 다양한 조합이 있다. 농업 조합은 총 농산물 유통의 80%를 취급한다. 조합 운동은 80,000개의 취업을 창출 하고 160억 매상고를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