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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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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 Joseph Chung - Column
 정희수 칼럼



지역신문도 구직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학마다 취업상담소 혹은 게시판에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Internet을 통해 지원모집을 한다. 하여간 구직자가 원하는 직장에 대한 정보는 다양한 정보원에서 얻을 수 있다.
구직자가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은 가족, 친구들에게 일정 직장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인맥이 넓을수록 유리하다. 구직자는 원하는 회사로 직접 가서 구직을 하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 주도성(Initiatives)이 있다고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는 취업소개소(Agent of Job Hunting: agent de placement)에 유료로 서비스를 사는 것이다.
3)구직자의 장단점 파악
고용주는 구직자의 장단점을 알고 싶어한다. 그리고 면접 시 묻기도 한다. “What are your strong and weak points?” 구직자 자신이 자기의 장단점을 모른다면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 노동시장에서 알고 싶어하는 장단점은 주로 다음을 포함한다. (1) 주도성(Initiative): 상관이나 동료직원이 부탁을 안해도 스스로 알아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자하는 자세. (2) 자치성(Autonomy): 남에게 기대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3) 효율성(Efficiency):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성과를 내는 능력. (4) 정확성(Precision): 문제의 세밀한 부분에도 관심을 보이는 것. (5) 문제 지적능력(Capacity to point out problems): 문제의 핵심을 쉽게 찾아내는 능력. (6)조직적 사고방식(Methodic Mind): 일을 할 때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능력. 문제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는 능력. (7) 신축성(Flexibility) 필요에 따라 주어진 진행을 조정 할 수 있는 능력. (8) 설득력(Persuasion): 논리적 의견으로 남을 설득시키는 능력. (9) 예측능력(Prediction): 상대방의 반응을 예측하는 능력. (10) 협조정신: 팀작업을 잘 하는 능력.  분명성(Clarity): 분명한 의견을 제시하는 능력. (11)의견 주장능력(Affirmation): 자기의견을 강하게 주장하는 능력. (12)인내성(Perseverance): 인내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능력. (13)자기통제(Self-Control): 자기의 감정, 특히 화를 극복 하는 능력. (14) 신뢰성(Reliability): 적기에 일을 마무리하는 능력; 남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일처리 능력. 이 14개 이외에도 다른 장단점이 있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구직자가 고용주에게 보내거나 혹은 면접 때 보여주는 자기 소개서에 해당직장 수행에 적합한 장점을 골라서 기재하는 것이 좋다.
4) 자기상 (Own Profile)
구직자는 본인이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유리하다. 즉 자기상을 안다는 것이다. 자기상은 다음의 유형을 포함할 수 있다. (1)현실주의자(Realist):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은 추상적인 보다 구체적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이고 도구를 이용하는 직업인의 모습이다. 가구제작자, 토목기술자, 자동차수리공 등이 해당한다. (2) 탐구자 (Investigator): 이 유형의 사람은 과학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과학적 연구사업이 종사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현실을 그대로 받아드리지 않고 현실뒤에 숨어있는 무엇인가를 찾아내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3) 예술가(Artist): 현실속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또한 현실을 아름답게 묘사하는 사람들이다. 미술가, 음악가, 설계사, 그라피스트 등의 사람들이 이 유형에 속한다. (4) 사회적 사람(Sociable): 사회성이 좋고 남을 도와주면서 보람을 느끼는 사람. 간호사, 의사, 변호사, 사회복지원, 공무원 판매원 등이 이에 속한다. (5) 기업가(Entrepreneur): 추진능력, 계획능력, 위험부담능력, 조직력, 흥정능력: 도소매 판매원. (6)인습적 사람(Conventional): 받은 지령을 정확하게 수행하는 사람: 비서
구직자는 해당 직장을 검토할 때 자기의 상(Profile)에 맞는지를 알 필요가 있다. 예술적 소질이 요구되는 직장에는 현실주의자는 적합하지 않다. 고객관계가 업무의 핵심인 곳에는 탐구자가 갈 곳이 아니다.
5) 이력서 (Curriculum Vitae)
구직을 위한 준비사항 중의 하나가 이력서다. 고용주는 면접을 하기 전에 구직자의 이력서를 요구한다. 이력서에서 고용주가 발견하고자 하는 사항은 그가 과연 직책을 수행 하는데 필요한 학력, 경험, 기술, 자질, 인격 등이다. 구직자의 애국심은 고용주의 관심 사항이 아니다. 한국에서는 “이 직장을 통해 나라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이력서에 쓰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추상적 이념은 취직에 해가 된다.
이력서 작성의 원칙은 고용자측이 쉽게 신속하게 구직자가 해당 직책에 적임자라는 것을 설득하는 것이다. 이력서는 너무 길면 안된다, 3 쪽 이내가 좋다. 글씨체는 Time New Romans; 폰트는 12; 줄 간격은 2; 단어는 간단하게. 이력서에는 구직자의 연락처(전회번호, 팩스 번호, e-mail 주소 등)을 기재해야 한다. 오타나 문법문제가 있으면 구직자의 전문성을 의심 할 수 있다. 이력서는 작성 후 경험자에게 보여주고 조언을 얻는 것이 중요 하다.
이력서에는 다양한 모형이 있다. (1) 연대순(Chronologic)이력서, (2) 기능(Functional)별 이력서, 혼합형(Mixed)이력서 등이 있다. 연대순이력서에는 학력 및 경력을 연차별로 기제 한다. 단 현시점부터 시작하여 과거로 올라가는 식으로 한다.  이 모형은 사회 생활을 이미 경험한 사람에게 적합한 이력서이다. 반면에 기능별이력서는 해당직장에 관한 실무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그리고 학업을 마치고 처음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사람에게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