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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덕 골프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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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ny Yim - Golf
 임승덕-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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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하고 외쳤던 한일 월드컵이 있었던 그 해 2002년초봄쯤인가 몬트리올 근교의 가 볼만한 골프장에 대한 글을 써달라는 부탁으로 어설프게 시작했던 골프이야기(칼럼)가 해를 거듭하다 보니 어언 13년이나됐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사람은 시작할 때보다는 끝맺음의 시기를 잘 선택하여야 한다고 한다. 소위”유종의미”를 거둔다는 뜻과 일맥상통하는 말이지만 그때를 맞추는 것은 말처럼 그리 쉽지는 않은 것 같다.
매일이 아닌 매주마다 쓰는 골프칼럼은 전문 글쟁이가 아닌 나로서는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은 했지만 무언가 미숙하고 부족한 글들 이였다고 생각해본다.
되돌아보면 그 끄적거렸던 많은 글들은 나의 인생에 보람과 함께 삶에 지평을 열어 주었던 듯하기에 신문이 나오는 주말에는 독자의 입장에서 나의 글을 읽어보면서 언제나 그렇듯이 졸필의 범주를 맴도는 글에서 마음속으로 수도 없이 나 자신을 질책하며 지내왔던 세월이었던 것 같다.
83년도에 시작한 골프에 대한 열정 중에서 나의 골프인생에 커다란 획을 그었던 것은 골프를 가르치는 것과 골프와 인생을 이야기했던 작은 글에서 “살아있다”라는 삶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나온 세월 속에서 사랑과 포용으로 용기와 격려를 주셨던 많은 분들은 물론 비판과 질책으로 채찍을 주셨던 독자 여러분께 무한한 고마움과 감사를 드린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글의 소재를 메모하며 추억과 기억을 되살리며 인생과 우리들의 삶을 골프 속에서 찾으려고 애를 썼던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 가니 감회가 새로우며 세월이 흐른 후에는 그간 신문에 실린 많은 글들을 꺼내 볼 때마다 남다른 감회가 있을 것이다. 골프라는 운동은 스윙의 테크닉과 매너, 에티켓도 중요하지만 골프를 함으로써 자신감과 겸손 그리고 자연에 대한 겸허함을 배우며 아울러 건강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골프와의 인연으로 내 딴에는 열심히 준비하고 게재했던 십 여 년, 500여회 이상의 글들 속에는 골프에 대한 글 외에 우리들 삶의 희노애락, 계절의 변화와 사회분위기, 과거, 현재, 미래를 골프와 접목시킴은 물론 나의 인생도 함께 묻어나 있기에 더욱더 애착이 가며 이렇게 펜을 놓는다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함에 스스로를 다독거려본다.
그 동안 필자를 믿고 골프교습에 따라주었던 많은 분들과 미력한 골프칼럼의 글들을 열심히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과 칼럼을 연재해주신 한카타임즈에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인사를 대신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고…           
***그동안 신문에 게재됐던 골프칼럼을 책으로 역어 출판 후 원하시는 분께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한카타임즈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한카타임즈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