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임승덕 골프 칼럼

본문시작

KUKI Home Inspection and Photo

  Tony Yim - Golf
 임승덕-골프

웹에서 찾아보기


요즘 듣는 친구라는 말은…..

by 한카타임즈 조회 수:564 2014.05.14 10:05



세상 돌아가는 게 하도 어수선해서 그런가 요즘 듣는친구라는 단어가 옛날에 듣던 말보다 다른 느낌으로 들리니 같은 말이라도 시대적으로 변하는가 보다. 최근에는 친구에 대한 말과 글들이 예전보다 더 많이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각박해지는 세상에서 진짜친구다운 친구를 열망하는 이들이 많기에 그런 것 같다.

어느 좌석에서 아는 분이 했던 말이 생각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는 사람은 느는데 친구는 준다가만히 생각해보니 가히 틀린 말은 아니듯 싶다. 언젠가 말했듯이 성공한 골퍼란 타이거우즈같은 프로실력의 골퍼가 아니라 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나이에 관계없이 죽을 때까지 나와 같이 동반 라운딩을 할 수 있는 친구를 갖는 골퍼가 가장 성공한 골퍼라고 하며 또는 죽기 전날나 먼저 가니 천--히 오게나하며 전화라도 해주는 친구가 있다면 그 또한 성공한 사람이라고 한다. 사실이지 요즘의 행복을 평가하는 기준 중에 어떤 면에서는 돈의 많고 적음의 물질만능주의 사상이 팽배한 사회 속에서 살고 있지만 삶의 만족도 중에서 첫 번째가 다름아닌 좋은 친구라고 한다. 젊었을 때의 자랑거리 중에 하나는좋은 친구를 가졌다는 것인데 나이를 먹고 세월의 흐르면서 서로 다른 패러다임과 거리와 세월만큼이나 친구가 멀리 있는 느낌이지만 가끔씩은잘 있었어, 별고 없지라는 일상적이고 평범한 말이라도 해주며 그 또한 머리로 말하는 사람이 아닌 가슴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한다.

요즘 고국에서 유행하는 말 중에 예전에는 잘 사용치않던 치유를 뜻하는힐링”(healing)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간의 갈등, 미움, 상처 그리고 마음의 트라우마까지 용서하고 다스리는 힐링의 마음이다. 특히 친구간일 경우네 입장에 그랬었구나한다면 용서와 치유라는 단어를 쓸 필요조차 없음은 물론 한 발 더 나아가사랑은 오래 참는 것이 아니라 참을 것이 없는 것이라는 것이라는 쉽지 않은 경지까지 갈 수 있는데 말이다.

고국의 연예인중에 정준호라는 배우는 만나는 사람마다 악수를 한다고 한다. 그의 말대로 손의 온기를 느끼면서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하기 때문인지 그의 주위에는 항상 좋은 친구가 많다고 한다. 손을 내밀며 마음으로 가슴으로 안아주는 속에서 서로가 좀더 가까워진다고 한다. 필자가 이민 오니 누군가 말하기를 이민생활 중에 꼭 필요한 말이 있는데 한국사람이 쓰기 싫어하는 말 중에 별것 아닌데도 입 속에서 맴돌면 잘 안쓰는 말인고마워, 미안해(thank you, sorry)를 잘 사용하면 성공한 이민이 될 거라고 했지만 그 말은 가족과 친구 사이에도 꼭 필요한 좋은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사용하는 스마트폰 속에서 받아보는 친구에 대한 수많은 내용들을 다 말할 수 없지만좋은 친구란 나의 기쁨을 배가시키고 슬픔은 반감시키는 친구, 서로가 안아줄 수 있고 같이 울어줄 수 있는 친구, 나 자신이 못미더울 때 나를 믿어주는 친구, 수 없이 많은 이유를 묻지 않고 서로 사랑할 수 있는 친구 등등 친구에 대한 많은 말들을 여기에 다 옮길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 그런좋은 친구외에 우리들의 삶 속에는 그냥 세 종류의 또 다른 친구가 있다고 한다.

첫째 나를 사랑하는 친구는 나에게 유순함을 가르치며, 나를 미워하는 친구는 나에게 조심성을 가르치며, 나에게 무관심한 친구는 나에게 자립심을 가르친다고 한다. 친구라는 단어가 오르내릴 때마다 나라도 다르고 나이차이가 열 살 이상차이가 나면서도 서로를 알아주고 염려하는관포지교의 관중과 포숙 얘기를 또는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꿈꾸며를 들먹이며 한마디씩 하지만 좋은 친구란 또 하나의 인생을 갖는 것이라는 것과 같이 좋은 친구를 기다리기보다는 내가 누군가의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라고 한다.

필자도 살다 보니 여러 종류의 친구가 있는 중에 나를 알아주는 친구(후배c)가 있는가 하면 비슷한 나이면서도 그렇지 못한 친구들도 섞여 사람냄새를 풍기며 살고 있다.  한잔의 커피 맛도 누구와 함께 하는냐에 따라 그 맛이 다르듯이 가끔씩은 나를 씹을 때(?)도 있지만 머-언 훗날 혹여 서로 사는 곳이 다르더라도 같이 만나 골프 친 후 소주한잔 쫙하고픈 친구다….. 오늘 그가 내게 다가오기를 기다리기보다는 내가 먼저 그에게 다가가는 그런 쉬운 생각부터…….think different 라는 스티브 잡스의 말이 명언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