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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덕 골프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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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ny Yim - Golf
 임승덕-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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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쳐야 하는 시대라지만…

by 한카타임즈 조회 수:832 2014.03.26 10:32



내 딴엔 드라이버샷이 괜찮게 날아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그린까지 새까맣게 남았네

아냐 이곳은 바닷가근처라서 설트윈드라고 하늘에 소금기 있는 공기로 인하여 볼이 잘 안 나가 친구와 같이 떠났던 머틀비치 골프여행에서 자주 듣고 했던 말이다. 나이가 먹어가면서 근력이 떨어지고 스윙스피드 저하로 인한 거리감상실도 있긴 하지만 해도 너무한 것 같은 골프장길이가 가끔씩 골프의 맛을 잃게 한다. 작년 미국으로 골프여행을 다녀왔던 후배 C 했던 말이 생각난다. “어째 여기 야데지(yardage) 잘못된 건지 샷이 짧아진 건지 4 드라이버를 치고 세컨드샷은 거의 우드 아니면 롱아이언을 들었는데, 어쨌던 죽을 쒔어요하면서 거리 때문에 투덜대는 것을 들으면서 한마디 한다. “그게 아니고 나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골퍼들도 그럴 텐데, 타지역으로 가서 골프를 치면 왠지 낯을 가리는 것이 골프야 그리고 골프장길이도 엿가락처럼 길게 늘여놓기도 했지 사실이다. 요즘 골프장의 컨셉은 우선 잘난척하고 길게 늘리고 명품 골프장인척 하는 데가 많다.

80년대부터 드라이버를 우드(나무)에서 타이타늄 재질로 바꾸면서 불기 시작한 각종 골프장비의 발전과 더불어 과학적인 연구로 인한 골프스윙과 제반 테크닉이 프로골퍼는 물론이지만 일반 아마추어들에까지 영향을 끼쳐 옛날골프장도 현시대에 맞게 설계변경을 한 골프장이 많으며 신규 골프장들은 아예 -일쭉하게 모양 없는 기다란 여성처럼 만들고 있다. 4 400yd 전후만 되도 아마추어에게는 거리에 신경 쓰게 되는데 요즘은 400yd 훌쩍 넘어 450yd 보통이며 3 200yd 전후가 많다 보니 골프깨나 친다는 골퍼는 롱아이언이고 대부분의 골퍼는 우드를 쳐야 하는 3이니 장타자만 신나는 달밤 같은 시절이 됐다. 길어진 코스세팅과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길이의 현상은 세계적인 추세이기에 미국 PGA, LPGA 다같이 긴코스세팅이다. 필자는 멀뚱하게 길기만 한 골프장보다는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골프장을 선호하는 편이다. 물론 코스세팅을 길게 하여 선수들에게 도전적 플레이를 유도하는 긍정적 효과는 주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골퍼들이 주눅든 플레이가 될 수 있으므로 코스세팅의 적절한 안배가 중요하다고 골프관계자들은 말한다. 기술과 장비의 발달로 인한 코스세팅을 공략하기 위하여 우리 아마추어도 장타에 대한 스윙을 연구하여야 하지만 옛날이나 지금이나기본의 골프스윙은 같다.”라는 자신감 있는 마음으로 스윙을 한다면 점점 길어지는 골프코스도 쉽게 공략할 수 있다. 특히나 하이테크시대의 영파워스타일의 골프보다는 아날로그세대의 골프를 지향해야 한다. 골프는 긴 막대기를 휘두르는 운동으로 장타도 중요하지만 정확성을 위한스윙폭을 줄이는 타법으로 코스를 공략해야 한다. 어깨, 허리, 장단지 등 큰 근육의 뒤틀림으로 근력과 타이밍의 조화가 필요한 운동인 골프이므로 길고 멀리 보이는 코스를 향해 무리한 스윙으로 허리부상, 지면의 충격에 의한 손목과 근육과 힘줄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하여는 풀스윙 보다는 4분의3 강도로 스윙폭을 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나이스샷이란 큰 스윙보다는 작은 스윙에서 나오며 기본에 입각한 자세와 자신감으로 길어지는 코스 세팅을정확성으로 정복하는 골퍼가 되도록 하자.

<<<아마추어골퍼의 대표적 실수 10가지 >>>

1. 실제거리보다 짧은 클럽을 선택한다 (자만심)

2. 볼을 세게 치려고 한다.

3. 핀만 보고 친다.( 니콜라스도 평생 그린센터만 보고 쳤다)

4. 장애물지역을 피하데 너무 의식한다

5. 그린미스 할 경우라도 안전지역을 모른다

6. 트러블샷도 모험을 한다(안전성결여)

7. 모래를 겁낸다

8. 페어웨이에서 라이상태를 모른다

9. 그린근처 어프로치가 항상 짧다.

10. 코스 매네지먼트가 서툴다.(공략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