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임승덕 골프 칼럼

본문시작

KUKI Home Inspection and Photo

  Tony Yim - Golf
 임승덕-골프

웹에서 찾아보기


골프와 운동에 관한 음식들

by 한카타임즈 조회 수:781 2014.03.12 11:04


환하게 내려쬐이는 햇살이3월중순이라는 느낌은 들지만 아직도 눈 속에 파묻혀있는 도시와 들녁은 봄이 저만치 올까 말까 서성거리고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오고 가는 길가에 쌓아놓은 눈 더미들이 조금씩 풀려가는 온도로 녹아내려 아스팔트가 질퍽거리는 도시 속 풍경들이다. 절기 속에서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도 지나고 “개구리도 동면에서 깨어나 땅속에서 나온다”는 경칩이 지난 3월6일이기에 아무리 늦어도 4월중순에는 필드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시즌을 위한 겨울철골프연습을 열심히 하는 골퍼들도 있으며 7-8시간이면 초봄의 기온과 같은 가까운 미국으로 잠시 다녀오는 골퍼들도 종종 볼 수가 있는 요즘이다.

이곳에서는 계절음식을 맞추어 먹지는 못하지만 날씨만 풀리면 필드에 나가는 골퍼들의 건강과 정신력 향상을 위한 건강식과 필드에서의 상황에 따라 섭취하면 좋은 음식물들을 소개한다. 우선 평소에도 항상 꾸준한 운동을 하고 그에 따른 충분한 섭취를 하는 것이 좋은 음식으로는 골프근육에 필요한 단백질인데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는 견과류는 일교차가 심한 계절에 피로하기 쉬운 사람들에게 좋으며 등푸른생선인 고등어나 꽁치, 노화방지와 혈액을 깨끗이 해주는 블루베리도 뇌의 발달에 도움을 주므로 집중력과 기억력이 요구되는 골프게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꼭 필요한 음식이며 걷기 때문에 지구력과 원활한 산소가 필요한 미네랄을 보충하기 위하여는 평소에도 삶은 달걀, 콩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의학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골프를 치면 상대를 알 수 있다”고하듯이 라운딩 중의 심리상태가 매우 중요하며 우리들의 삶처럼 긍정의 마음을 가지면 좋은샷이 나오고 부정의 마음이면 나쁜샷이 나온다고 한다. 특히 필드에서의 상황에 따른 감정과 신체적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음식들이 있는데 미스샷이 나온다든가 화가 난 상태에서 샷을 하면 뒤땅을 치며 분노로 근육이 굳어지어 퍼팅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럴 때는 오렌지나 귤처럼 신맛이 나는 음식으로 몸과 마마음 다스리는 것이 좋으며 걱정, 근심으로 소위”맥아리가 없을 때”는 심신이 위축되어 스윙도 작아지어 비거리도 줄고 자신감이 없어지므로 이때는 의학적으로는 혈액순환에 좋은 마늘이나 풋고추를 먹으라고 하지만 필드에서는 준비상 무리이므로 초코렛, 또는 사탕 등으로 긴장을 완하하면 좋을 것 같다.

사실 골프라는 운동은 4-5시간을걸으면서 스윙까지 하는 고강도운동이다. 여기에 정신적 집중력과 함께 육체적 움직임의 칼로리와 에너지가 요구되는데 티오프 30분전에 식사를 끝마치며 위에 부담을 주는 고단백 고지방(핫도그, 햄버거 등등)은 먹지 말고 탈수와 이뇨제 작용을 하는 알코올과 커피도 피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에너지에서 “좋은스윙”이 나온다는 것을 잊지 말고 바나나, 사과, 물 등 지참하며 라운딩 전에는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하여 신체적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봄철에는 겨울철 움츠렸던 어깨근육, 팔, 손목, 무릎 등을 원활이 풀어주기 위하여 최소 티오프 30분전에 골프장에 도착하며 골프에 필요한 것들을 챙기도록 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눈은 아직도 잔뜩 쌓여있는데 내용이 너무 이른가? 하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알아두면 좋은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