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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리의 돋보기로 보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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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rory - economy
 포로리의 돋보기로 보는 경제



끝없이 오르는 금값 내려오긴 하나?
 
양적완화 종료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긴축재정 시행 가능성이 불식되면서 27일 금값이 6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한다. 이 날 오전만 해도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눈치만 보던 귀금속 값은 오후가 지나면서 이러한 발표한 함께 상승전환하기 시작했다. 금 선물 6월 인도분은 전일대비 0.9%, 13.6달러 오른 1517.1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이날 연방준비위원회는 통화정책회의와 벤 버냉키 의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양적완화가 예정대로 6월로 종료될 것임을 공식화하면서도 긴축은 당분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초저금리를 상당기간 유지하겠다는 의견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출구 전략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밝히지 않으면서 3단계 양적완화 정책의 시행에는 득보다 실이 크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유가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한 지금 추가의 인플레이션 위험없이 고용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을지 불확실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러한 긴축 재정을 시행하지 않을 것이란 시사에 미달러화의 약세를 가속화하여 귀금속값 상승에 힘을 보태줬다. 이러한 발언이후 미달러화는 엔화와 스위스 프랑을 제외한 주요 4개통화에 대해 약세였다. 호주달러는 1.08달러대로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캐나다달러도 1.05달러로 3년반만에 최고치를 유지했다. 유로화도 1.48달러에 근접하며 미달러의 하락세를 보여줬다.
발표된 되로 2차 양적완화는 오는 6월 중단될 예정이다. 미국 경제가 안정을 찾고 유동성이 정상화되면 2012년 이후엔 긴축 국면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 경제 회복 이후엔 인플레이션을 최소화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기 때문이다. 이 경우 긴축에 대한 선반영으로 상품 가격은 올 4분기부터 추세전환 즉 가격 하락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막상 양적완화 조치의 종료시점이 다가오면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금 시장에서 빠져나올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다만 버냉키 의장의 발언으로 미루워 보았을 때 앞으로 당분간은 초저금리 상태를 지속하기로 밝힌 이상 달러화의 약세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이러한 약달러는 금이나 원유등 각종 상품의 가격을 상승시킬것으로 예상되며 양적완화가 종료되는 6월까지는 가격의 등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