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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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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Review
 한권의 책


지하철로 떠나는 서울 & 근교 여행

by 한카타임즈 조회 수:2928 2012.04.26 14:09


지하철을 타고 서울을 누빈다!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주변 공원에라도 나가고 싶고, 일산 호수공원이나 창경궁 등으로 오후 한나절 가족 나들이를 가기도 한다. 또 가까운 곳으로 문득 떠나고 싶을 때, 미리 예약을 해 두지는 않았지만 쉽게 당일치기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1~2시간 거리의 서울 & 근교 지역을 고른다.
이 책은 휴식을 취하고 가볍게 산보하거나 흥밋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서울에 살면서도 미처 몰랐던 서울을 소개한다. 지금껏 몰랐던 이색적인 장소라든가 한 번 가 보긴 했지만 제대로 즐겨 보지 못한 매력을 알려 주어 서울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서울 구석구석 다양한 곳들을 저렴한 가격에 길이 막힐 염려도 없는 지하철로 친절하게 안내한다. 또한 요즘은 서울 근교도 지하철로 잘 연결되어 있어 차가 없어도 얼마든지 근교여행을 할 수 있다. 지하철역에 내려서 산책하고 구경하며 그곳의 알려진 맛집도 소개한다. 무엇보다 아름다운면서도 색다른 풍경을 담고 있어 출사족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차가 없어도, 예정에 없었어도 이 책 하나만 있다면 지하철 타고 간편하게 서울 & 근교 나들이를 떠날 수 있다.
계동길에는 아직도 40년 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목욕탕 중앙탕이 있다. 없는 게 없다는 동묘 앞 벼룩시장에서는 온갖 중고품을 살 수 있고, 양수리 세미원에서는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도 은은한 향을 피워 내는 연꽃을 만날 수 있다. 경복궁 저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후원을 거니는 맛도 쏠쏠하고, 맛있는 음식 냄새가 가득한 인천 차이나타운에서는 색다른 중국 문화도 만날 수 있다. 우리의 일상과 전혀 다른 느낌과 풍경을 가진 곳들은 그리 멀리 있지 않다.
                  

최미선 저/신석교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