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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를 거슬러 올라가 <썸>

by 한카타임즈 조회 수:980 2014.01.22 11:16


some.jpg : 송지효를 거슬러 올라가 <썸>


 

밥을 먹으러 식당에 갔더니 런닝맨 하고 있다. 태어나서 런닝맨 처음 보는 나의 생각은 예능 프로그램은 예나 지금이나 발전이 없구나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아들이 하는 엄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나온 남자(이종석) 나온다.” “그래, 그러네하면서 옆을 보니 얼굴이 눈에 익은 여자애가 있다. 밑에 자막에 송지효라고 나온다. 맞다. 얼마 전에 <쌍화점> 나왔었지. 전에도 어디서 봤는데, 어딜까? 그렇지 주몽이지. 거기서 처음 보았었지. 그런데 예전 주몽 처음 보면서 내내 어디선가 봤는데 기억이 나서 머리를 싸맨 기억이 난다. 사람이 그럴 때가 있다. 기억해내려고 애쓸 때는 죽어도 기억이 나다 어느 순간 갑자기 번쩍 떠오를 때가 있다. 방금이 그랬다. 나던 기억이 번쩍였다. 그렇다. 장윤현 감독의 <> 나왔다. 그래도 친구가 넘겨준 영화 파일에 <> 있었지. 다시 볼까나?

영화를 찾아 트는 동안 잠깐 생각. 2004년도 영화라 때는 영화가 그닥 맘에 들지 않았는데, 장윤현의 앞의 영화(접속과 텔미썸딩) 좋아 당연한 수순으로 보긴 했지만 고수나 송지효도 이야기도 그닥 닿지는 않았고 완성도면에서 떨어진다고 생각했었는데그런데 어라!! 새로 보니까 머릿속 영화랑 다르네. 생각보다 짜임새 있는 이야기 전개에.. 뭐야! 고수도 연기가 나쁜 아니네. 그렇게 따지면 고수 연기는 그닥 발전을 못했다는 이야기가 되나? 확실히 송지효는 사극이 어울리는구만. 주인공 서유진의 꿈으로 시작하는군. 거기다 그녀의 데자뷰 사건과 연결을 시켰는데! 시도 일단 괜찮고, 의외로 아는 얼굴들이 많이 보이네. 옛날 <달마야 놀자> 날치 (박신양 옆에 붙어 다니던) 역의 강성진, 영화면 영화 드라마면 드라마에 얼굴이 너무 알려진 강신일 아저씨 (공공의 1, 2에서 강철중의 멋진 파트너로 나오신), 최근 내용이 궁금해 친구를 졸라 얻은 <욕망>이라는 영화 주인공 레오역의 이동규까지게다가 추형사 역의 조경훈은 너무 맘에 드는 거지.

서유진의 . 그것도 자신과 옆의 남자의 죽음으로 시작하는 . 그리고 꿈에서 깨어난 서유진 앞에 그리고 형사 강성주 앞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둘은 엮이게 된다. 서유진은 계속해서 데자뷰 보고 강성주에게 경고한다. 죽음에 대해이상하다. <텔미썸딩> <>에도 관객이 없는 미스터리를 심어 놓는다. <텔미썸딩>에선 미스터리가 소문이 무성하게 나서 여러 이론설까지 있을 정도. 심은하가 진짜 범인인지 아닌지부터 시작해서 범인이 어떻게 살인을 저질렀는지 방법까지 여러 가지가 의문투성이였었지.  <> 정도는 아니지만 끝까지 서유진의 꿈과 데자뷰에 대해 일언반구 언급이 없으니

고수는 차라리 <고지전>이나 <반창꼬> 보길영화 완성도와 상관없이 아무래도 영화 편이 그의 멋진모습 보기엔 나은 같으니개인적으론 지금 한창 김수현이 고수 아역으로 나온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가장 맘에 들지만

그리고 지금 가만히 보니 내가 의도치 않게 장윤현 감독의 영화를 보았군. <> 이후 <황진이> <가비>까지 . <황진이> 의상이 젤로 맘에 들었고 <가비> 그닥 권하고 싶지 않고, 차라리 <접속>이나 <텔미썸딩>(공포 미스테리를 좋아하신다면) 나을 것이고, 거슬러 올라가 그가 만든 다큐 <파업전야> 구할 있다면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퍼즐 좋아하는 내게 - 1000조각짜리 마다 않는다. 조각 안에 쬐끄만 그림이 12~20 정도 들어있는 1000조각짜리도 맞추어 보았다. – 영화도 퍼즐이다. 배우에서 거슬러 올라가 영화를 다시 만나기도 하고, 영화에서 다시 배우를 발견할 수도 있고, 영화에서 새로운 사실을 다시 만날 때도 있으니 영화는 퍼즐이다, 내게는.